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선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녹음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민주당이 사실관계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녹취를 반복해 틀면서 공천 개입은 탄핵 사유라고 우긴다며, 이재명 대표 1심 선고가 다가오자 마음이 조급해 헛발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야당에선 박근혜 정부 청와대를 윤석열 정권으로, 최순실을 명태균으로 바꾸면 지금 상황과 똑같다며 윤 대통령의 자진 하야를 건의하라는 발언이 나와, 여당과 한때 설전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감장엔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을 제보한 강혜경 씨가 증인으로 나와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 어느 순간부턴 명 씨와 선을 그었지만, 김 여사완 계속 소통한 거로 알고 통화하는 장면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변호인 자격으로 동행한 노영희 변호사가 강 씨와 민주당 의원에게 귀엣말을 했다가 증언을 오염시킨다는 여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011915478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