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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, 이달 중 직접 입장 표명…“가짜뉴스엔 법적 대응 검토”

2024-11-02 4,55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 명태균 씨 의혹에 대한 입장을 직접 밝힙니다. <br> <br>오는 10일 임기 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령, 대국민 소통 기회를 갖고 명태균 씨를 포함한 각종 논란에 대해서 설명을 하겠단 겁니다.<br> <br>특히 명태균 씨를 둘러싼 의혹에 대해선 가짜 뉴스가 확산되고 있단 판단에 따라서 강경 대응하겠단 방침도 검토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.<br> <br>정치 공세와 선전, 선동엔 물러서지 않겠단 겁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 이세진 기자가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 명태균 씨와 관련한 의혹들에 대한 입장을 직접 밝히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정진석 / 대통령 비서실장(어제)] <br>"11월 10일이 임기 반환점을 맞는 시점 아니겠습니까. 기자회견이 됐든 국민과의 대화, 타운홀 미팅이 됐든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…" <br> <br>시기는 이달 하순이 유력합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내부적으로는 명 씨 관련 의혹 제기에 강경 대응 방침을 세운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채널A에 "대통령 부부 관련 가짜뉴스, 선동·선정적인 공세에 대해 강력한 법적대응을 검토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은 이틀 뒤 국회에서 열리는 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도 불참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[정진석 / 대통령 비서실장(어제)] <br>"현재로서는 총리께서 나가시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.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매년 있는 건 아니고요.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…" <br> <br>대통령이 시정연설을 하지 않는 건 지난 2013년 이후 11년 만입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지난 9월 22대 국회 개원식에도 불참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 "지난 번 개원식 때처럼 이번에도 국회 상황을 고려한 것으로 보인다"고 설명했습니다.<br> <br>야당이 탄핵, 임기단축 개헌, 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 등을 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 대통령 참석은 어렵다는 뜻으로 해석됩니다. <br> <br>여당에서도 "야당이 탄핵하겠다는데 대통령이 와서 연설하는 건 맞지 않다"는 목소리가 나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재평 <br>영상편집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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