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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선 D-1 '해리스 막판 상승세'...트럼프 "가짜뉴스 쏴도 돼" / YTN

2024-11-03 2,431 Dailymotion

미국 대선이 현지 시간으로 내일(5일)로 다가온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 7곳 가운데 4곳을 가져갈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가 남부 선벨트 경합주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인데, 다만 지지율 차이가 워낙 박빙이어서 마지막까지 승부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뉴욕타임스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가 막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7개 경합주 가운데 위스콘신 등 4곳에서 우위를 보였고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는 트럼프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우세를 보인 곳은 애리조나가 유일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특히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한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해리스의 상승 기세를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가 강한 추격세를 보이며 해리스의 우위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승패를 가를 7개 경합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 투표 예측은 226대 219로 해리스가 미세하게 앞서는 상황. <br /> <br />만약 뉴욕타임스 여론조사 결과를 그대로 대입할 경우 동률을 기록한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을 트럼프가 가져가더라도 해리스가 선거인단 2명 차이로 대선을 이긴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최근 지지후보를 정했다는 8%의 유권자 중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55 대 44%로 앞서고 있다며 막판 상승세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합주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여전히 승부 예측이 쉽지 않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주춤한 지지율을 언론 탓으로 돌리며 폭력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(방탄유리를 피해) 나를 쏘려면 가짜뉴스 기자들이 있는 이쪽 방향으로 총을 쏴야 할 텐데 저는 개의치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해리스는 경합주 표심이 미국의 미래를 바꿀 거라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우리를 분열시키고 서로 두려워하게 만들려 한 지난 10년의 트럼프 시대에서 새로운 페이지로 넘어갑시다. 이젠 끝냅시다.] <br /> <br />NBC 뉴스가 내놓은 전국단위 여론조사는 48% 대 48%로 지난달에 이어 동률의 지지율이 계속되며 대혼전의 판세를 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40553280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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