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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명태균 파문’ 대응 놓고 엇갈린 국민의힘 내부

2024-11-04 38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A 라이브 (12시~13시 20분)<br>■ 방송일 : 2024년 11월 4일 (월요일)<br>■ 진행 : 황순욱 앵커<br>■ 출연 : 권동욱 전 청와대 행정관,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,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,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<br><br>[황순욱 앵커]<br>한동훈 대표의 강한 쇄신 요구를 놓고 당내 최고위원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 지금 저 자리가 앞부분에 들려 드렸던, 대통령실을 향해서 강한 어조로 한동훈 대표가 세 가지 요구 사항을 말했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. 그 자리에서 두 최고위원이 다른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어요. 한동훈 대표가 말한 이후에 한쪽에서는 분란을 만들지 말자. 한쪽에서는 무슨 소리냐, 어떤 악재가 나오든 입 닫고 있을 때가 아니다. 이렇게 결이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.<br><br>[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]<br>맞습니다. 최고위원회의는 공개 파트가 있고 비공개 파트가 있잖아요? 최고위원들이 한동훈 대표의 대안 제시에 대해서 갈등을 노출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국면까지 국민의힘이 온 것입니다. 지금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전 최고위원이 무엇이라고 이야기합니까? “이러한 부분은 이럴 때일수록 원내대표가 이야기한 것처럼”, 당 대표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, “원내대표가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가 똘똘 뭉치자.” 왜냐하면 김민전 최고위원은 특별감찰관이든, 특검이든, 어떠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“원내 사령탑은 한동훈 대표 당신이 아니다.”라고 직격하기도 했던 정치인이시거든요.<br><br>그렇다면 갈등 국면이 봉합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는 한동훈 대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습니다.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할 때 언론들이 무엇이라고 평가했습니까? “무늬만 거리 두기”라고 했어요. 왜냐, 각론이 빠졌으니까요. 지금 특별감찰관을 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용납하시겠습니까? 특검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든지, 심지어 본인이 이야기했던 채 상병 특검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. 이러한 평가가 국민의힘 지지율뿐만 아니라 국정 운영 동력에도 같이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. 오늘 한동훈 대표의 일성도 이러한 맥락에서 상당히 아쉽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김태섭 인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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