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 “약하고 어리석은 해리스” 맹폭

2024-11-04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를 지켜보는 트럼프의 발언도 점점 거칠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해리스를 '약하고 어리석은 여성'이라고 무시하더니, 일부 기자들에게는 총을 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><br>문예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미국 역사상 최악의 부통령이었습니다. 해리스, 당신은 해고입니다. (백악관에서) 나가세요, 나가세요!" <br>  <br>대선이 임박해지자 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 공세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는 현지시각 어제 펜실베이니아, 노스캐롤라이나, 조지아까지 경합주 3곳을 하루에 도는 강행군을 이어갔는데, 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를 좋게 평가하고 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를 향해 총을 쏴도 된다며 폭력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나를 총으로 쏘려면 가짜뉴스 기자들이 있는 이쪽으로 쏴야죠. 그래도 나는 개의치 않을 겁니다." <br> <br>또, 선거 사기 의혹을 거듭 언급하며 해리스와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 불복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그들은 당선 결정을 내리는 데 12일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할 겁니다. 그 12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세요? (선거 사기요!)" <br> <br>특히 전날 민주당 우위 지역인 버지니아주 세일럼에서는 "약하고 어리석은 여성인 해리스를 백악관에 앉혀 목숨을 잃고 싶냐"며 비하 발언도 서슴지 않았습니다.<br>   <br>워싱턴 포스트는 "'마초 이미지'를 내세워 젊은 남성 유권자들의 표심을 확보하려 한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실제 최근 여론조사에서 트럼프는 20대 부동층 남성 유권자에서 해리스 부통령을 11%p 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