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파병으로 북러 군사 협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,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현지 시간 4일 모스크바에서 예고 없이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"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러시아를 실무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맞이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두 사람이 러시아 공휴일인 국민화합의 날에 만났다고 언급했고, 최 외무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"깊이 진정 어리고 따뜻하고 우호적인 인사"를 전달한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크렘린궁은 지난주엔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외무상은 지난달 29일부터 러시아를 찾아, 지난 1일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'전략 대화'를 하며 양국의 밀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50056197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