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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"만날 계획 없다" 뒤집고 최선희와 깜짝 회동 / YTN

2024-11-04 1 Dailymotion

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을 국경일에 예고 없이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이미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자의 주장까지 나온 가운데, 러시아가 북한을 향해 최대한의 예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612년 폴란드 점령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러시아 국경일 '국민화합의 날'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기념물에 꽃다발을 바칩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휴일 일정은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부터 러시아 일정을 이어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크렘린 궁에서 예고 없이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"국경일에 친구를 만났다"며 의미를 부여했고, 최 외무상도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선희 / 북한 외무상 :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 동지에게 보내시는 정 깊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드림에 따라 정중히 전달하는 바입니다.] <br /> <br />크렘린 궁은 지난주엔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를 뒤집은 깜짝 회동을 통해 파병까지 감행한 북한을 특별히 예우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러시아에 처음으로 보내진 북한군 병력이 이미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쿠르스크에 도착한 북한군이 만 천 명이라고 확인했는데,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수장은 북한군 배치는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다시 한 번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르크 뤼터 / 나토 사무총장 : 북한군이 배치됨에 따라,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북한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것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뤼터 사무총장은 또, 러시아가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, 이란과도 협력한다는 걸 안다며, 이는 나토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50452324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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