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 외곽 열차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 등 무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여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은 현지시간 4일 아침 8시쯤 파리와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급행 전철이 한 역에 정차해있던 중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4명은 모두 16~17세 청소년으로 한 명은 손이 잘리고 다른 한 명은 두개골에 심한 손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싸움에는 도끼와 칼, 사무라이 검, 야구 방망이 같은 무기가 사용됐으며, 싸운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, 수색 과정에서 도끼를 발견해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으로 해당 역에서 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, 노선 전체 운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51559200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