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우크라이나 “북한군과 첫 전투 치렀다”

2024-11-0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크라이나 정부가,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 첫번째 전투를 치렀다고 주장했습니다. <br><br>한국과 미국 국방부는 1만 명에 가까운 북한군이 격전지 쿠르스크로 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첫번째 교전을 치렀다고 주장했습니다. <br><br>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 현지시각 어제, SNS를 통해 "북한의 첫 병력이 이미 쿠르스크에서 공격을 받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우크라이나가 정부 차원에서 북한군의 실전 투입을 주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 <br><br>북한군의 피해 상황 등 구체적인 내용은 언급하지 않았습니다.  <br><br>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도 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 "북한군과의 첫번째 교전이 있었다"며 북한군의 실전 투입을 공식화했습니다.<br> <br>한미 양국은 1만 명에 가까운 북한군이 이미 러시아 쿠르스크에 도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  <br><br>앞서 국정원이 올해 12월까지 1만 명이 파병될 것이라고 예측한 것 보다 빠른 속도입니다. <br><br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] <br>"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지금 가 있고 그중에서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…" <br> <br>[팻 라이더 / 미 국방부 대변인] <br>"북한군이 전투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며 북한군은 합법적인 군사 (공격) 목표물이 될 것입니다." <br> <br>하지만 한미 양국 모두 북한군이 이미 첫 교전을 치렀다는 우크라이나 정부 주장에 대해서는 "확실하지 않다"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이승은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