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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는 왜 100만℃ 더 뜨거울까...비밀 풀 태양 망원경 발사 / YTN

2024-11-05 207 Dailymotion

우리나라와 미국 항공우주국, NASA가 함께 개발한 태양 관측 망원경이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망원경은 앞으로 최대 2년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매달려 태양 코로나의 비밀을 연구합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올해 104번째 발사 현장. <br /> <br />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그래프, 코덱스(CODEX)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전달할 보급품과 함께 이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갑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그래프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코로나를 관찰하는 특수 망원경으로, 현재 2기가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 개발한 코덱스는 기존 망원경과 달리,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온도와 방출 속도까지 관측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천문연구원이 편광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, 미국 항공우주국이 태양 추적 장치를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임무는 태양 표면보다 100만 배 어두운 코로나가 어째서 백만 도나 더 뜨거운지 밝히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조경석 /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: 두 가지 근본적인 질문이 있는데 하나는 왜 코로나가 뜨거우냐, 또 다른 하나는 태양풍이 왜 이렇게 가속되느냐 하는 부분이거든요.] <br /> <br />앞으로 최대 2년 동안 활동할 코덱스의 보금자리는, 400km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 외벽입니다. <br /> <br />로봇팔이 코덱스를 맞으러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제프리 뉴마크 /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 책임자 : 코덱스는 국제우주정거장(ISS)에 탑재될 예정입니다. 우주정거장 외부에서 태양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, 태양 관측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.] <br /> <br />국제우주정거장은 90분에 한 번씩 지구를 돌고 있는데, 코덱스는 이 중 절반이 넘는 55분 동안 태양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동 연구는, 한국과 미국이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협력 논의를 시작해 11년 만에 나온 성과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지상에서 개기일식을 관찰하거나, 대형 풍선으로 대기가 희박한 40km 고도에 카메라를 올려보는 등, 여러 실험을 거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11060217076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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