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벌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몽규 회장에 대해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에 대한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최종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 재원 조달 과정에서 사전 승인 없이 615억 원의 대출 계약을 약정하고, <br /> <br />국고 보조금 77억 원을 신청하면서 협의하지 않은 사무 공간 조성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표팀 지도자 42명의 이사회 선임 절차를 밟지 않았고, 징계자 100명에 대한 사면권을 부당하게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축구지도자 강습회를 불공정하게 운영하고 비상근 임원에게 자문료 형식의 보수 28억여 원을 방만하게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지난달 중간 발표를 통해 홍명보·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1051406227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