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필리핀의 카지노 영상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650억 원 대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총책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하고, 도박을 한 10여 명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등에서 필리핀 카지노 영상을 생중계하고 배팅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중계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평범한 사무실을 단기로 임대해 내부를 실제 카지노처럼 꾸미고, 지인 추천을 통한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장소를 여러 차례 옮겨 단속을 피하려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호텔 카지노에서 직접 도박을 하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실제 카지노에서 근무한 적 있는 전문 딜러들을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14개월 동안 650억 원이 도박장에서 오간 것으로 확인하고, A 씨에게서 2억5백만 원을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061008213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