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 세계가 주목했던 이번 미 대선,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승리를 조기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초박빙 대결일 거라는 예상을 뒤집고, 빠르게 승부가 드러난 건데요, <br> <br>뉴욕 조아라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1]트럼프가 조금 전 지지자 연설을 했다고요. <br> <br>[기자]<br>네 그렇습니다. <br> <br>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,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선언했는데요.<br> <br>"역사상 전례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"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트럼프는 "45대에 이어 47대 대통령에 당선돼 기쁘다"며, "미국이 황금시대가 될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또 "상원도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게 됐다며 민주당에 승리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구체적으로는 불법 이민자 추방을 다시 한번 언급했고, 공동선대위와 함께 테슬라 창업자 일론머스크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[질문2]당선이 유력한 건 맞는것 같은데 당선 확정으로 보는 상황인가요?<br><br>[답변2] <br>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하는데요. <br> <br>트럼프가 4명만 더 얻으면 승리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폭스뉴스 등 일부 언론은 트럼프 승리를 선언한 상황입니다. <br> <br>CNN에 따르면 현재까지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이 266명으로 집계됩니다. <br> <br>경합주 7곳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두 곳에서 트럼프가 승리를 거머쥐었고요. <br> <br>특히 19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,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당선에 가까워졌습니다. <br> <br>나머지 4개 주에서도 트럼프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구요, <br> <br>조금전 연설에서도 트럼프는 나머지 주들을 언급하며 최종 315 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창종 (VJ)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