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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산·암살·대선패배 다 극복…美 역사 다시 쓴 트럼프 '부활 본능'

2024-11-06 16 Dailymotion

  <br /> 이쯤 되면 ‘피닉프(피닉스+트럼프)’라 불러야 할 정도다. 7월과 9월 두 번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뒤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얘기다.  <br />   <br />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대선 패배 후 4년 만에 백악관에 다시 입성하게 되면서 미 정치사를 새로 썼다. 연임이 아닌 ‘징검다리 임기’로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건 1885년과 1893년 22대, 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를 제외하면 트럼프가 유일하다.<br />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파산법 이용해 빚더미 회사 살려<br /> <br />  트럼프의 ‘불사조 서사’는 그의 인생 변곡점마다 나타났다. 궁지에 몰려도 탈출 본능을 발휘해 기회로 전환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  <br /> 대표적인 게 자신이 이끄는 트럼프 그룹의 위기다. 트럼프는 25세이던 1971년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아 ‘트럼프 그룹’으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. 자신의 이름을 딴 호텔·카지노·골프장을 세워 공격적 경영을 펼쳤다. 36세이던 1983년 뉴욕 맨해튼 중심에 지은 주상복합빌딩을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해 인도, 튀르키예,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 ‘트럼프 타워’를 지었다.<br /> <br />   <br /> 하지만 ‘트럼프 제국’은 1990년대 벽에 부딪힌다. 이때부터 시작된 부동산 침체 때문이다. 경영난 속에 트럼프는 1991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트럼프 타지마할 카지노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법원에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에 대한 파산을 6차례 신청한다.<br /> <br />  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90744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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