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“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듭시다” <br> <br>가족, 측근들과 함께 등장한 트럼프 후보, 승리 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는데요.<br> <br>미국 우선주의를 명확히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USA, USA" <br> <br>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후보. <br> <br>두 번이나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게 감사하다며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. <br><br>이번 대선을 '사상 최고의 정치 운동'이라고 평하며 미국의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매일매일 여러분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. 제 몸에 힘이 남아있는 한 계속 싸울 것입니다." <br> <br>이민 정책 등 바이든 행정부의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선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고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펜실베이니아, 노스캐롤라이나, 조지아 등 최대 승부처에서 승기를 잡자 인근 컨벤션 센터로 이동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연설에서는 공약이었던 자국우선주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우리는 모두 미국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것입니다. 적어도 당분간은 우리나라를 가장 우선해야 합니다." <br> <br>연설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과 부통령 후보인 밴스 상원의원 부부, 참모진도 모두 올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에이 뉴스 김단비 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