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, SNS로 축하 메시지…"긴밀한 협력 기대" <br />"한미 관계, 경제·첨단 기술 협력으로 확대 발전" <br />"러시아 파병 북한군, 본격적 전투 시작 안 해" <br />"국정 전반기 성과…한미일 협력 강화·대북 억제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와 함께, 한미 동맹은 앞으로 더 빛날 거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미국의 새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 한미 동맹을 더 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,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SNS를 통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거라며,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행정부가 바뀌어도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는 건 물론, 양국의 관계를 경제와 첨단 기술 협력으로까지 확대 발전해나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정부는 우리 안보가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워싱턴 신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나갈 겁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축하 메시지에 이어, 전화 통화 등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동향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부 전선 지대로 이동한 거로 파악되지만,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하진 않았다며 <br /> <br />북한군이 활용하는 무기나 포로 등을 분석하려면 모니터링 팀 파견 필요해 보인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 전반기 최대 외교 안보 성과로는 한미일 협력체계 강화와 대북 억제력 증강, 원전과 방산 세일즈 외교 등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우리 전략 사령부, 그리고 미국의 전략 사령부를 서로 연계해서 북한 핵 미사일 도발을 원천 무력화할 수 있도록 한미간의 핵과 재래식 능력을 통합해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동 분쟁이 잇따르고 있어 윤석열 정부 후반기의 국제 정세, 특히 대북 방정식은 더 복잡해질 거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내년 1월 미국의 새 행정부가 들어서는 대로 중장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062018210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