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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엔화 약세·주일미군 방위비 분담액 증가 우려도

2024-11-06 5,06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은 이시바 총리가 총선 참패 이후에 리더십 위기를 맞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 와중에 미국 정권교체 소식, 일본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 김민지 도쿄 특파원에게 물어보겠습니다. <br> <br>일본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 궁금하네요. <br><br>[기자]<br>네, 일본 방송들도 하루 종일 미 대선 개표 방송을 진행하며 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일본 정부는 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 미일 동맹이 변함 없을 거라며, 한미일 협력도 중요하다고 강조했습니다. <br><br>[하야시 요시마사 / 일본 관방장관] <br>"한미일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한미일 협력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." <br> <br>일본에선 '모시토라', '트럼프가 또 대통령이 된다면' 이라는 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 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 재선을 우려하는 분위기도 있었습니다. <br> <br>엔화 약세가 지속돼 일본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 주일미군 방위비 부담액이 더 늘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었는데요, <br> <br>하지만 기시다 내각 시절 당시 자민당 2인자였던 아소 다로 전 자민당 부총재가 트럼프를 만나기 위해 직접 뉴욕까지 갈 정도로 여권에서는 상당히 공을 들이는 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> <br>과거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 트럼프는 '신조'와 '도널드'라 부를 정도로 아베 전 총리와 밀월 관계였는데요, <br> <br>이런 상황에서 아베 전 총리와 대립각을 세워온 현재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 트럼프와 어떤 합을 맞출지 주목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일본 정부는 당선인이 확정되는 대로 이시바 총리의 전화회담은 대면회담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도쿄역 앞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ettym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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