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노려 레바논 각지를 강도 높게 폭격하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6일 하루 동안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 인근의 바알베크가 약 40차례 공습당해 38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현지 언론은 바알베크의 사망자가 45명, 부상자가 59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대 로마 유적지 인근 주차장에도 미사일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알베크는 기원전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정복됐을 때 헬리오폴리스라 불리던 도시입니다. <br /> <br />로마 제국 때 이곳에 세워진 신전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헤즈볼라 거점인 다히예 지역에도 이스라엘군의 사전 대피 경고에 이어 폭격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"공군이 다히예 민간인 거주지역에 자리 잡은 헤즈볼라 지휘본부, 무기 저장고, 테러 인프라를 공격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70538017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