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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방카는 '파랑', 질 바이든은 '빨강'...옷 색깔의 의미는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11-07 27 Dailymotion

어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 선언을 한 트럼프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가족들과 밴스 부통령 당선인 등 측근들이 함께 했는데요, <br /> <br />그 중 유독 시선을 끈 인물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의 대선 승리 선언 자리에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벨벳 정장을 입고 나타났기 때문이죠. <br /> <br />이방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당시 퍼스트 레이디처럼 아버지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지만 임기가 끝난 뒤 정치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죠. <br /> <br />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, 되레 아버지의 적수, 해리스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서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와중에 파란색 옷을 입고 공식 석상에 나타난 모습에 미 정치권에서는 여러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반대로 민주당 측에서 '공화당의 상징'인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내 질 바이든 여사입니다. <br /> <br />질 여사는 지난 5일 미 대선 투표장에 새빨간 정장을 입고 등장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"질 여사가 트럼프 후보를 찍은 거 아니냐"며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언론들은 "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끝내도록 강요당한 방식에 바이든 부부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"고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으로 내뱉지 못하는 불만을 옷 색깔로 드러낸 건지, 그녀들의 속내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71521161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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