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<br />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"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했다"며 "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"이라고 밝혔다. <br /> <br />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"대통령께서 어제(7일)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,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, 특별감찰관의 조건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하셨다"며 이같이 말했다. <br /> <br /> 그러면서 "이제 중요한 것은 '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있게 실천하는 것'"이라며 "실천이 '민심에 맞는 수준'이어야 하고, '구체적'이어야 하고, '속도감' 있어야 한다"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 그는 "그런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고 지금보다 더 대통령실과 소통하고 설득하겠다"며 "우선 당은 즉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. 필요한 절차 준비를 지시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이어 "민심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"며 "우리 모두 국민 앞에서 더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"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90544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