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최근 교전을 했다는 우크라이나의 발표와 관련해 "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사안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 시간 7일 브리핑에서 "당장은 교전을 확인할 수 없다"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"쿠르스크로 이동한 북한군이 교전하거나 벌써 교전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앞으로 알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파병된 북한군에 대해 "1만 명에서 1만1천 명 사이라는 것이 우리 평가"라면서 "아직 추가 파병은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내 북한군에 대해 선제적 공격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"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작전하고 있으며 방어선을 지키고 있다"면서 "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적법한 공격 대상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배속된 북한군과 교전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에 북한군이 지난 4일 교전했고,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전했지만 미국 국방부는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80640340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