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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남동 7인회’ 강훈, 관광공사 사장직 지원 철회

2024-11-0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실은 인적 쇄신에도 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<br><br>한동훈 대표가 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 콕 집었던, 이른바 '한남동 7인회' 중 한 명이 공공기관 행을 자진해서 포기했습니다.<br><br>내각과 대통령실 전면 개편 준비 소식도 들립니다. <br><br>이어서 조민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강훈 전 대통령 정책홍보비서관이 한국관광공사 사장직 지원을 자진 철회했습니다. <br> <br>강 전 비서관은 "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 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 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되겠다" 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<br>강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을 떠난 뒤, 지난 8월 관광공사 사장직을 지원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 면담에서 강 전 비서관을 이른바 '여사라인'으로 지목했고, '낙하산 임명은 안 된다'며 사장 인사 불가론을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의 조치는 아니지만, 결과적으로 한 대표의 요구대로 인사적 효과가 나타난 첫 사례가 등장한 겁니다. <br><br>강 전 비서관은 "모여서 밥 한 끼 한 적 없는데 어느새 '7인회'의 일원이 됐다"라며 억울함도 호소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은 어제 대통령이 예고한 인적 쇄신에도 속도를 내는 모습입니다. <br> <br>내각은 물론 대통령실 내 고위직까지 인사 가능성을 닫아두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>  <br>당장 인사검증 기능을 맡는 민정수석실이 작업에 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(어제)] <br>"임기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제가 적절한 시기에 인사를 통한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벌써부터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과 이런 것에 들어가 있다는 말씀은 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국회 예산안 통과와 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 대응 조치가 완료되면, 이르면 다음 달 말에라도 인사가 단행될 수 있다는 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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