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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로봇이 그린 '앨런 튜링' 초상화, 18억 원에 낙찰 / YTN

2024-11-08 344 Dailymotion

휴머노이드 로봇이 그린 수학자 앨런 튜링 초상화가 경매에서 18억 원이 넘는 낙찰가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머노이드 로봇 아티스트 아이다(Ai-DA)가 그린 '인공지능 신'이 런던 소더비 디지털 아트세일에서 132만 달러, 우리 돈 18억3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작품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티스트가 경매에 출품한 최초의 작품으로, 당초 예상 낙찰가 18만 달러의 7배가 넘는 금액에 팔렸습니다. <br /> <br />소더비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티스트의 첫 경매 출품작이 기록적 가격에 판매돼 근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AI 기술과 국제 미술 시장의 교차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다가 그린 앨런 튜링은 영국 출신 수학자로 현대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기초를 닦아 '인공지능의 아버지'로도 불리는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AI를 사용해 말을 하는 아이다는 자기 작업의 핵심 가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앨런 튜링의 초상화는 관람자들이 이러한 발전의 윤리적,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면서 AI와 컴퓨팅의 신과 같은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고 아이다는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진보한 로봇 중 하나인 아이다는 근현대 미술 전문가인 에이단 멜러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버밍엄 대학교의 인공 지능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다라는 이름은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인간 여성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멜러는 기술적 측면에서 아이다는 현재의 발전상과 그 유산을 기술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완벽한 아티스트라며 그의 작업은 AI의 힘이 어디를 향할지와 그 힘을 활용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에 대해 계속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81412438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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