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시드니공항에서 이륙한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20분 만에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어제 낮 12시 반쯤,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시드니공항을 이륙한 직후, 오른쪽 엔진에서 '쾅'하는 소리가 나더니 동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. <br /> <br />엔진에 문제가 생긴 여객기는 시드니 상공을 20분간 선회한 끝에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가 비상 착륙할 당시, 활주로 잔디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, 사고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드니공항 운영도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의 여객기는 19년 된 보잉 737-800 항공기로,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과 프랑스 사프란의 합작회사가 제작한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90213263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