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입시는 의대 증원에 무전공 선발 확대 등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커서 수능을 치른 뒤에도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를 이용한 고액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능을 앞두고 전국의 학원가에는 입시 컨설팅 광고가 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례 없는 의대 증원에 역대 가장 많은 N수생, 여기에 무전공 선발 확대까지. <br /> <br />올해 대입은 커트라인 등 기존 입시 결과자료로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난이도 등에 따라 막판 눈치 싸움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컨설팅 업체를 찾고 있는데, 문제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너무 많은 비용을 요구하거나, 혹은 정부에 등록도 하지 않은 업체가 상담하는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입시 컨설팅 내용은 주변과 공유하지 않는 게 대부분이라 피해를 입은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수능 다음 날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입시 컨설팅 업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통상 1년에 한 번 정도 단속을 하지만, 올해는 입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이번에 세 번째 단속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서울처럼 업체가 많은 지역은 입시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까지 단속이 계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092304073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