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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막말 논란'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...취임 6개월만 / YTN

2024-11-10 1,039 Dailymotion

의사협회, 오늘 오후 2시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<br />의협 대의원단, ’임현택 불신임’ 무기명 표결 <br />찬성 170명·반대 50명·기권 4명…탄핵안 가결<br /><br /> <br />막말과 1억 원 합의금 요구 등 각종 논란을 빚어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탄핵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임기를 시작한 임 회장은 취임 6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표결 결과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의원들은 총회에서 임 회장의 신상 발언을 들은 뒤 불신임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결과는 224명 가운데 찬성 170명, 반대 50명, 기권 4명으로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명부상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표결에 참여해 탄핵 요건이 충족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임 회장은 2014년 4월,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대의원에게 탄핵당한 두 번째 불명예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의협 대의원 103명은 임 회장이 여러 차례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 명예를 훼손했고, <br /> <br />간호법 제정도 막지 못하는 등 회원 권익을 침해했다며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회장이 지난달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을 겨냥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소리를 한다고 막말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임 회장은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했고요. <br /> <br />또, 자신을 비방한 서울시의사회 임원에게 고소 취하 대가로, 5만 원권으로 1억 원을 요구한 녹취까지 공개돼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유일한 법정 의사단체인 의협은 전공의와 의대생 목소리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죠. <br /> <br />오늘을 분기점으로 얽히고설킨 의정 갈등 실타래를 풀 의료계 내부 동력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01608132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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