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 차례 막말 논란 등을 일으켜 안팎의 비판을 받아온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결국 탄핵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 대의원 224명 가운데 170명, 75.8%가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졌고, 반대 50표, 기권 4표로 임 회장 불신임안이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6개월여 만에 중도 퇴진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입을 굳게 닫은 채 총회장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대의원단이 회장을 탄핵한 건 2014년 4월,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의협 대의원 103명은 임 회장이 여러 차례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 명예를 훼손했고, 간호법 제정도 막지 못하는 등 회원 권익을 침해했다며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02231346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