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8일부터 한 달간 대한체육회의 비위 여부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기흥 회장 등 8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사 의뢰 대상자 7명을 포함해 11명을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과 업무추진비의 부정 집행 등을 토대로 소관 부처인 문화관광부에 의법 조치할 것을 통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검단은 수사 의뢰된 이기흥 체육회장 등 8명에 대해서는 직원부정채용과 물품 후원 요구에 따른 금품 수수, 후원 물품 횡령, 예산 낭비 등의 혐의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자녀의 대학 친구 채용을 위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국가대표경력과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요건 등을 완화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러 직원의 진술을 통해 회장이 체육회 직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을 여러 건 확인했다고 점검단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102232091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