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TK 행정 통합 본궤도...일부 지역은 '반발' / YTN

2024-11-10 206 Dailymotion

대구와 경북 행정통합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지역별로 주민 설명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북 북부 등 일부 지역은 지역 소외, 소멸이 가속화 할거라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·경북 행정 통합에 반대하는 안동과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"반대한다. 반대한다. 반대한다." <br /> <br />통합이 이뤄지면 행정이나 정치, 산업이 대구를 중심으로 재편돼 경북 북부 지역은 소멸이 빨라질 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대구시, 경상북도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통합을 밀어붙인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경도 / 경북 안동시의회 의장 : 시·도민의 의견 수렴 없이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위로부터의 결합에 불과하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명백히 위반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영구 / 경북 예천군의회 의장 : 260만 경북 도민한테 한 번도 어떤 부분에 대해서 내용을 한 번 전달한 적도 없습니다. 거기에 우리 도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 : 통합은 잘 아시다시피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지역 주민들의 의사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첫 번째 조건입니다.] <br /> <br />우려 속에서도 행정 통합 준비는 본궤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별로 설명회를 열어 행정 통합 계획과 효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토대로 시·도 의회 동의를 받아 올해 안에 특별법을 국회에 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황순조 / 대구광역시 기조실장 : 통합의 구체적 내용과 효과를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 개최와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. 향후 대시민 여론조사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연내 특별법안이 국회 제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행안부는 시·군·구 통합과 대도시 거점 기능 강화 등 내용을 담은 행정체제 개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,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TK 행정 통합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례 없는 광역단체의 행정 통합이 지역 반발을 우려를 씻고 순항할 수 있을지 앞으로 과정에 눈길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1105360536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