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돌고 후반기를 맞는 첫 날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의 메시지는 "당정이 함께 다시 뛰자" 였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정부의 후반전을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전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함께 의료계와 손을 맞잡았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손잡고 파이팅 하시죠. 여야의정, 파이팅!" <br> <br>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의 공을 한동훈 대표에게 돌립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그동안 많은 애써주신 한동훈 대표님과 여당에 감사의 말씀을…" <br> <br>오후에는 임기 반환점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과제를 정리하는 당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국민의힘, 윤석열 정부, 파이팅!" <br> <br>당정은 서로에게 공을 돌렸습니다. <br> <br>[성태윤 / 대통령 정책실장] <br>"여당과 힘을 합쳐 어려운 입법환경 가운데에서도 결실을 맺은 과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." 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지난 정부동안 뒤틀려있던 한미관계가 복원되고 한미일 공조로 이어졌습니다. 후반전 또한 저희가 그걸 반드시 정부와 해내자는 다짐을…"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제 말씀은 한동훈 대표께서 다 하신 것 같습니다." <br><br>윤석열 대통령도 임기 후반기 첫 메시지로 하나된 당정관계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"정부와 여당 모두 심기 일전해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"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당정이 합심해서 민생 살리기에 올인하자는 뜻"이라며 "대통령 회견 이후 당정 복원 움직임이 있다"고 했습니다.<br> <br>친한계 관계자도 "대통령이 회견에서 변화와 쇄신도 약속했고, 마침 이재명 대표 1심 선고가 겹치면서 당정 해빙기가 왔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