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연구·개발 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내년 과학기술 분야 예산이 11% 늘었지만, 원자력 관련 분야만 대폭 증액됐다며 특정 분야에만 편중된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절반 이상 감액된 사업 221개 가운데 내년에 증액되거나 예년 수준 이상으로 복원되는 사업이 48개나 된다며 대통령 말 한마디에 달라지는 졸속 예산 편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AI 인프라 투자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원자력 분야 투자가 필요하다고 옹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부총리도 필요하지 않은 예산 대신 미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조정하는 과정에 있다며 원자력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양자, 바이오와 같은 기술 분야 예산도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111846379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