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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종자 수색 나흘째...선체 주변 수중무인탐사 집중 / YTN

2024-11-11 177 Dailymotion

해군이 원격조종 수중로봇을 사용해 금성호의 두 번째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침몰한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들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해군과 해경은 수중 로봇 수색에 집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기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군 청해진함의 원격조종 수중로봇 R.O.V가 금성호의 두 번째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 확인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 선원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견 장소는 지난 9일 발견된 첫 번째 실종자와 같은 선체 주변으로, 폐그물이 많아 인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금성호의 선체는 바닥에 똑바로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실종자가 비슷한 장소에서 발견됨에 따라 <br /> <br />실종자가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수중 로봇을 4차례 추가 투입하며 수색을 한층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압 문제로 휴식이 필요한 심해 잠수부 투입보단 안전 문제를 고려해 수중로봇을 활용한 수색에 더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정무원 /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: R. O. V 장비는 몇 시간씩 계속 탐색을 하고 있지만 심해 잠수사가 들어가게 되면 들어갈 때 감압. 올라갈 때 감압하면 실질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으로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해경은 다만, 수중 로봇을 활용하더라도 사고 지점의 수심이 깊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1차 수색에만도 시일이 걸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명철 /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: (수중로봇이) 사고 선박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. 다만, 깊은 수심과 그물 등으로 수중 시야 확보에 제한이 생겨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해경은 또, 일대 수색 지역을 확대하고 함선 47척과 항공기 8대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종일 이어진 수색에도 추가 발견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실종자 가족들은 애월항으로 이동해 수색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수색 작업에 실종자 가족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권민호 윤지원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112208452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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