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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‘파란 정장’ 입은 이방카보다 머스크 먼저?

2024-11-12 1,88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1기 땐 가족 정치의 중심에 섰던 장녀 이방카, 트럼프와 사이가 좋지 않은 걸까요?<br> <br>공화당 상징인 빨간색이 아닌 파란색 정장을 입고 나타나는가 하면 트럼프가 이방카보다 일론 머스크를 더 챙기는 듯한 영상도 포착됐습니다.<br> <br>김용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미국 공화당을 상징하는 색인 빨간 넥타이와 빨간 드레스 차림으로 사진을 찍는 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가족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저희 이제 가족사진 찍죠!" <br> <br>누군가 가족사진을 찍자고 이야기하자, 파란색 정장을 입은 트럼프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 화면에 들어옵니다. <br> <br>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 이번 대선 기간 중 자신을 적극 지지했던 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 먼저 챙깁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대통령 당선인] <br>"일론 머스크랑 그의 아들이 (사진에) 나와야 합니다." <br> <br>아버지의 한 마디에 이방카는 슬쩍 물러나고, 머스크는 아들을 안고 트럼프 일가와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. <br> <br>이방카는 이후 전체 가족사진 촬영 때가 돼서야 합류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당선인의 손녀 카이 트럼프가 미 대선 당일인 현지시각 5일 촬영된 가족 모습을 공개한 것인데, 영국 데일리메일은 "트럼프가 가족인 이방카보다 머스크를 챙기는 듯한 이상한 장면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><br>이방카는 트럼프가 대선 승리 연설을 할 때도 다른 가족들과 달리 혼자서만 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입고 트럼프와도 멀리 떨어져 선 모습이 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방카는 트럼프 집권 1기 당시 남편과 함께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활동하며 트럼프를 보좌 했는데 이번 대선 기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 가족 사진 촬영 때도 파란색 옷을 입어 부녀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 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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