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외교안보팀을 반중국 인물들로 꾸릴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중국은 "미국의 내정"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"루비오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에, 왈츠 하원의원을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할 계획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의 내부 사무로 중국은 논평하지 않겠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중국의 대미 정책은 일관되고 명확하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매체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외교·안보 라인에 이들 두 의원을 임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 정부는 트럼프 1기 시절인 2020년 위구르족 인권 탄압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대중국 제재를 문제 삼아 루비오 의원을 포함한 미국 정치권 인사들을 맞불 제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린 대변인은 "루비오 의원이 차기 국무장관이 되면 중국 여행 제한 등 제재를 해제할 지를 묻는 질문에도 "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21814375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