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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세대 기술 ‘한 자리에’…전기료 낮추나?

2024-11-14 2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전이 주최하는 제9회 BIXPO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.<br><br>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 다양한 신기술들이 공개가 됐다고 하는데요.<br><br>장호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너비 3.6m의 둥그런 원형 판에 300여 개의 거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<br><br>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저장할 수 있는 초집광 양면 집열 장치입니다.<br><br>태양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기존보다 배의 효과를 내게 했습니다.<br><br>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 전력에너지 엑스포 BIXPO에선 다양한 차세대 기술들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.<br><br>특히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해 신재생 에너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<br><br>[김태균 /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]<br>"전력에너지 분야의 이슈는 탄소 중립, 기후변화 대응입니다. 이럴 때 일수록 과거의 석탄 위주의 발전에서 신재생 에너지 같은 청정한 에너지로 변화해야 되고…"<br><br>기존 ESS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속도를 개선한 한전의 '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' 등 다년간 개발한 신기술들도 외부에 최초로 공개됐습니다.<br><br>[박병준 / 한국전력공사 책임연구원]<br>"왼쪽에 보시는 이 데이터는 세계 최초로 저희가 공개하는 자료입니다. 50배 이상의 수명 그리고 30배 이상의 충전 속도를 (자랑하고)"<br><br>'DC 전환 선포식'은 한전의 핵심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.<br><br>[김동철 / 한국전력공사 사장]<br>"전력 시스템의 표준이 교류(AC)에서 직류(DC)로 바뀌는 이 흐름을 우리가 주도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책적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."<br><br>기존 교류 방식인 AC에서 직류 방식인 DC로 바뀌게 되면 가정 내에서 방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줄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 전기료도 낮아지게 됩니다. <br><br>사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152곳의 기업들이 참여했고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채희재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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