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명태균 오늘 구속 갈림길…영장심사 입장 묻자 "민망한데 무슨"

2024-11-14 66,186 Dailymotion

   <br /> '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' 의혹 관련,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(54)씨와 김영선(64)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. <br />   <br />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씨는 당초 출석 예정 시간보다 이른 이날 오후 1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도착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‘영장실질심사에 따른 입장을 밝혀달라’는 기자들의 요청에 “민망한데 무슨…”이라는 말만 남긴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. <br />   <br /> 김 전 의원은 명씨 보다 10분 앞서 창원지검에 나타났다. ‘혐의를 인정하느냐’는 기자들의 질문에 “칼이 제 칼이라고 해서 그게 제가 찌른 것이 되느냐”고 답했다. <br />   <br /> 창원지검 전담수사팀(팀장 이지형 차장검사)은 지난 11일 명씨와 김 전 의원, 그리고 대구·경북 지역 정치인 2명 등 총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<br />   <br /> 검찰은 명씨 등 4명의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,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. 앞서 명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9월 과거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폐기해달라고 처남에게 요청하는 등 증거인멸 교사 논란이 일었다.   <br />   <br /> 명씨는 2022년 6월 재·보궐선거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. 검찰은 김 전 의원이 당선되고 두 달 뒤인 2022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자신의 회계책임자 강혜경(47)씨를 통해 명씨에게 준 내용을 파악했다. 김 전 의원은 명씨에게 공천 대가로 이 돈을 줬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91993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