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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‘특별감찰관’ 당론으로 임명 추진

2024-11-14 29,43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 야당의 특검에 대항하는 특별감찰관을 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면담에서 요청했던 한동훈 대표, 오늘 의원총회에서 다시 꺼냈고, 친윤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조민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은 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의 비위를 감찰하는 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 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.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표결 없이, 당 대표께서 말씀이 있으셨고 또 제가 그간의 사정과 함께 제안을 드렸고 의원들이 박수로 전원 동의를 해주셨습니다." <br><br>특감추진과 동시에 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 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건의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대표도 의총에 참석해 "특감을 도입해 민주당보다 더 나은 정치세력이라고 말하자" "추 원내대표의 특유의 추진력"을 언급하며 의원들을 설득했습니다.<br> <br>"이제 도끼를 땅에 묻자, 뭉치지 않으면 죽는다(join or die)"는 단합 목소리도 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 <br>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 친윤 진영에서도 특감은 수용하자는 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. <br><br>야당의 협조가 관건입니다. <br> <br>특별감찰관은 국회에서 세 명의 후보를 추천하면 대통령이 선정하는데, 민주당은 "특감이 아닌 특검이 필요하다"며 추천에 소극적입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'특별감찰관 별것 아니고 그거 가지고 안 된다' 민주당이 그렇게 얘기하죠. 그렇게 별것 아닌 거 왜 5년 동안 당신들은 안 했는지 제가 그렇게 묻고 싶습니다." <br>  <br>국민의힘은 야당과 특감 후보 추천 협상에 돌입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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