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...신발 투척도 / YTN

2024-11-15 3 Dailymotion

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진행되는 동안 법원이 있는 서울 서초동은 찬반 세력이 몰리며 반으로 갈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출석한 이 대표에게는 신발이 날아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, 대기하고 있던 의원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갑자기, 이 대표 쪽으로 신발이 날아듭니다. <br /> <br />놀란 경호원들은 이 대표 앞을 가리고 나서고, 신발을 던진 남성은 경찰에 끌려나갑니다. <br /> <br />혼란스러운 서초동 일대는 재판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반으로 갈라진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대검찰청과 서울고등검찰청 사이 도로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"이재명은 무죄다! 정치검찰 해체하라!" <br /> <br />보수단체는 인근에 있는 법원 바로 앞, 법원 삼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"윤석열 대통령 만세! 이재명을 법정 구속하라!" <br /> <br />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두 곳의 분위기도 극명하게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무죄를 주장하던 집회에서는 지지자들이 울부짖었고, <br /> <br />급기야 실신하는 경우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"이제 시작입니다! 항소심도 받고 상고심도 받고 몇 년이 걸릴지 모릅니다!" <br /> <br />반면 보수단체 집회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"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! (와아아아!)" <br /> <br />찬반 세력이 몰리며 서초동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, 경찰이 기동대 46개 부대, 2천400여 명을 배치하고, 양측을 철저하게 분리하면서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홍성노 최성훈 신홍 진수환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동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51854356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