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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, 애플 팔고 산 주식은?

2024-11-15 1,6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, 최근 애플 주식을 대거 팔았죠. <br> <br>그 대신 어디에 투자할까 관심이 쏠렸는데요. <br> <br>피자업체 지분을 새로 사들였습니다. <br> <br>어떤 이유일까요.<br> <br>장호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피자 소매업체와 수영장 장비 업체의 주식을 샀다고 공시했습니다. <br><br>지난 3분기 도미노피자의 주식 130만 주를 5억 5천만 달러, 우리 돈으로 7695억 원에 사들였습니다. <br> <br>도미노 피자 전체 지분의 3.6%에 해당합니다. <br> <br>또 수영장 장비업체 풀코퍼레이션 지분 1%를 2100억 원 상당에 매입했습니다.<br> <br>워런 버핏이 그간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식을 대거 팔아 현금화에 몰두했던 만큼 투자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3분기에만 360억 달러 주식을 매도했고, 현금 보유액이 325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><br>버핏은 앞서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"위험이 거의 없고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 한 주식을 사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전문가들은 이번 매수는 버핏이 미국 내수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 때문으로 분석합니다. <br> <br>[최광혁 / LS증권 이코노미스트] <br>"전형적인 미국 내수 종목을 샀다는 소리거든요.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 AI나 아니면은 트럼프 관련된 수혜 업종에 대해서는 약간 과대 평가가 돼 있다라고 판단을 내리는 것 같아요." <br> <br>올해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두 기업은 버핏의 투자 소식에 시간 외 거래서 7% 안팎으로 급등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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