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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심과 역사의 법정

2024-11-16 2,10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재명 대표, 공직선거법 1심에서 징역형 유죄가 선고됐습니다. <br> <br>굳은 표정의 이 대표, 도전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며 이렇게 얘기합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]<br>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 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합니다. <br> <br>'역사의 법정'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죠. <br> <br>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건설업자로부터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자 이렇게 말합니다. <br> <br>[한명숙 / 전 국무총리(2015년 8월)]<br>역사와 양심의 법정에서 저는 무죄입니다. 비록 제 인신을 구속한다 할지라도 저의 양심과 진실마저 투옥할 수는 없습니다. <br> <br>한 사람 더 있습니다. <br> <br>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역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, 교도소로 가기 전에도 참 당당했습니다. <br> <br>[김경수 / 전 경남지사(2021년 7월)] <br>그렇게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. <br> <br>국민들은 묻고 싶습니다. <br> <br>현실의 법정과 역사의 법정은 무엇이 다른지, 일반 법원과 양심의 법원의 차이는 뭔지 말이죠. <br> <br>야권에선 1980년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올리나 본데, 선거법 위반, 불법 정치자금 수수, 여론조작 등의 혐의와 같을 순 없겠죠. <br> <br>1심 재판이 부당하다면 여론전보다는 항소심, 상고심에서 다투길 바랍니다. <br> <br>과거 이재명 대표가 남긴 sns 소개합니다. <br> <br>각각 박근혜,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한 말이었습니다. <br> <br>"법률 해석은 범죄자가 아니라 판·검사가 하는 것" "나쁜 짓하면 혼 나고 죄 지으면 벌받는 게 당연하다"고요. <br><br>앞서 전해드린대로 선거법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하루 만에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장외집회를 두고 국민의힘은 판사를 겁박하는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공수가 뒤바뀐 정치권 상황, 잠시 후 뉴스A에서 집중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천상철 기자 sang10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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