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외 미술작품 6천 점이 인천으로 모입니다. <br /> <br />그림을 감상하고,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직접 사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오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람회처럼 꾸며진 공간에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30개 갤러리가 참여해 소장 중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한쪽에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, 또 다른 한쪽에선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 6천 점의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천 아트쇼입니다. <br /> <br />4회째를 맞는 대규모 미술 전시회인데, 올해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나흘간 송도에서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피카소, 무라카미 다카시,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, 해양도시라는 인천의 특성을 살려 요트 전시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공간에서 마음을 끌어당기는 미술작품을 직접 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. <br /> <br />[정광훈 / 인천아트쇼 조직위원장 : 인천아트쇼는 그림을 보고, 즐기고, 감상하는 영역에서 그림을 사보는 경험의 영역으로 선순환돼 인천이 중요한 미술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] <br /> <br />최근 인천은 아트쇼 지원뿐 아니라, 미술관, 합창단 등을 만들어 문화·예술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복 / 인천시장 : 인천의 문화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은 시민 행복과 더불어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표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문화·예술을 진흥시키기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습니다] <br /> <br />인천시는 그동안 도시 역사나 규모에 비해 문화·예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으로는 이번 아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·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star 오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지원 (blueji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1170637338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