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가 지난 15일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이라는 대대적인 주가 부양 카드를 꺼낸 가운데 올해 삼성전자 임원들도 자사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올해 들어 삼성전자 임원 60명이 23만2천여 주, 금액으로는 157억7천여만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주 기준 올해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평균 매수 단가는 주당 6만8천 원대로, 지난 15일 종가 5만3천500원보다 28%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방어와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하지만 그래도 주가가 부진하자 삼성전자는 결국 대규모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장 마감 후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 원 규모 자사주를 앞으로 1년 이내에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172217113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