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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폭설 속 한라산 등반'...대한뉴스로 본 제주 역사 / YTN

2024-11-17 487 Dailymotion

세찬 눈보라 속에 한라산을 오른다? <br /> <br />등반이 통제되는 현재는 불가능한, 55년 전 풍경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가 과거 대한뉴스에 담긴 과거 제주 관련 영상을 재해석한 기록 콘텐츠를 추가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KCTV 제주방송 김지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낭을 멘 청년들이 눈이 한가득 쌓인 한라산을 오릅니다. <br /> <br />막대기와 난간 줄에 의존한 채 세찬 눈보라를 뚫으며 한발 한발 내딛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어두워지자 야영을 하기 위해 천막을 치고 끼니를 해결합니다. <br /> <br />폭설주의보가 내려진 1969년 1월 11일 개최된 제1회 전국 남녀 대학생 적설기 한라산 등반 대회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참가자들은 열악한 등산 환경 탓에 출발하고 꼬박 이틀이 지나서야 백록담 정상에 깃발을 꽂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 악화에 한라산 등반이 통제되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회는 전국 남녀 대학 8개 팀이 참가해서 눈 덮인 산봉우리에서 젊음의 패기를 자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도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관덕정에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관덕정 앞은 이미 도민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 목장인 송당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 시찰에 나선 이승만 대통령과 이를 환영하고 있는 도민들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가 과거 국정홍보처 대한뉴스에 담긴 제주 관련 영상을 재해석한 기록 콘텐츠 29편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뉴스 속 30초 내외의 제주 관련 영상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미시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한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주요 내용으로는 송당목장 조성 과정을 비롯해 미국의 밴프리트 장군과 도지사의 역할, 또 한국전쟁기 고아 구호의 영웅으로 알려진 딘 헤스 대령과 제주의 인연도 새롭게 조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1950년대 대한뉴스 분석을 완료한 데 이어 1960년대 이후 자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승철 <br /> <br />화면제공 : KTV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우 kctv (kimmj02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172312493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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