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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공장에 큰 불...'펑펑' 폭발과 함께 연기 치솟아 / YTN

2024-11-19 69 Dailymotion

오늘 오전 9시 반쯤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있는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가량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근무자 70여 명이 모두 대피하며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배민혁 기자! <br /> <br />지금은 불길이 잡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오늘 낮 12시 반쯤 큰 불길을 잡고, 비상 대응 단계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제보 영상을 보면 화재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공장 지붕 위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데,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화재를 목격했던 제보자는 뭔가가 터지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화재 목격자 : 사격할 때 대포 소리같이 '펑펑'하고 굉장히 크게 났어요. 창문이 깨지면서 불길도 나오고 폭발음도 들리고, 유리창이 파편이 튀기도 하고 그랬어요.] <br /> <br />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입니다. <br /> <br />지하 1층, 지상 4층짜리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데요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출동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축전기 제조 기계 서른 대 가운데 3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기계에서 불꽃이 보이자 공장 직원이 옥내 소화전으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안에 있던 직원 70여 명은 모두 대피하며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석유나 알코올 등 위험한 물질들은 공장 외부 저장소에 보관돼 있어, 더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해 차량을 운전해달라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91401325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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