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백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조직을 적발해 총책 등 32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수익률을 조작한 주식 투자 홍보 영상을 SNS에 올린 뒤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66명에게서 111억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인들에게 단기 고수익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항공권을 구해주며 유인해 조직에 강제 가입시켜 몸캠 피싱과 로맨스스캠 등의 범죄를 강요한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취업 사기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증거를 확보한 뒤 전국의 피해 사례를 취합해 범죄 조직의 실체와 피해 규모를 확인했고, 8개월간의 수사 끝에 조직을 일망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도주한 조직원들을 차례로 검거하며 총책과 중간관리책 등 간부급 조직원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2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투자 심리를 악용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를 집중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191057334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