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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민가 철문 덮친 ‘백두산 호랑이’

2024-11-1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호랑이 중에서도 몸집이 가장 크다는 백두산 호랑이가 민가를 덮쳤습니다.<br> <br>마을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는데요, 아찔한 순간, 김호영 기자가 보여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천둥 치는 듯한 울음소리와 함께 한 마리의 짐승이 대문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. <br> <br>이때 마당으로 한 노인이 나오자 이웃 주민이 다급하게 외칩니다. <br> <br>[이웃 주민] <br>"어이! 어이! 호랑이가 나타났어요. (호랑이?) 네. 무척 커요." <br> <br>하지만 노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문 밖으로 나가 슬쩍 살펴봅니다. <br> <br>으르렁 소리가 커지자 노인은 급히 되돌아와 철문을 걸어 잠급니다. <br> <br>하지만 짐승이 덮치자 철문은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노인은 혼비백산 도망갑니다. <br> <br>줄무늬가 선명한 백두산 호랑이입니다. <br> <br>[호랑이 목격자] <br>"50~60m 떨어져 있었어요. 나를 향해서 50~60m를 곧바로 달려온 거예요." <br> <br>이웃 마을 주민은 호랑이한테 팔이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3년 전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일대가 백두산 호랑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최근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마을까지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자리에서 일어난 한 여성 의원. <br> <br>갑자기 눈을 부릅뜨더니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. <br> <br>법안 사본을 찢으며 구호를 외치자 동료 의원들도 함께 춤을 춥니다. <br> <br>뉴질랜드 의회에서 원주민 마오리족의 권리 신장을 요구하며 상대를 위협하는 전통춤‘하카’를 춘 겁니다. <br> <br>의장의 정회 선언으로 상황은 정리됐지만 하카를 주도한 의원에게는 24시간 정직 처분이 내려졌습니다.<br> <br>두꺼운 옷과 고글로 중무장을 한 채 하얀 빙판 위를 달립니다. <br> <br>지난 7일 지구 최남단 남극에서 아이스 마라톤이 개최됐습니다. <br> <br>42km 풀코스는 물론 최장거리인 100마일 약 160km 마라톤도 진행됐습니다. <br><br>미국 선수 두 명이 100마일 마라톤에서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한 23시간 22분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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