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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문, “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” 발언 사과 요구…최민희 “너무 셌다”

2024-11-19 1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1심 선고 뒤 비명계를 향해 "움직이면 죽는다" 수위높은 발언을 했던 최민희 의원. <br><br>친문계 내에서도 사과요구가 나오자 너무 셌다고 한발 물러섰습니다.<br>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대표 1심 선고 후 비명계를 향해 "움직이면 죽는다"고 발언한 최민희 민주당 의원.<br><br>친문계에서 사과를 요구하는 목소리가 나왔습니다.<br><br>[박수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채널A 통화)]<br>"격앙된 현장 분위기 속에서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, 최민희 의원님께서 한 번 직접 설명을 한 번 해 주시는 게 좋지 않겠나"<br><br>박 의원은 "당은 더 뭉치고 있는데 비명이 움직인다는 가정이 잘못됐다"고도 했습니다.<br><br>친명계에서도 '과격하다'는 반응이 나오자 최 의원은 발언 사흘만에 "제 발언이 너무 셌다는 거 인정한다"며 "민주당이 똘똘 뭉쳐 고통받는 당 대표를 지켜내리라 믿는다"고 SNS에 썼습니다.<br><br>명확한 사과문구는 없었고, 이어진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도 메시지를 내놨습니다.<br><br>[최민희 /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(유튜브 '국회방송)]<br>"권력 투쟁을 하거나 특히 정치 검찰과 손잡고 민주당을 장악하려고 하면 공멸일 뿐만 아니라 그 해당 당사자들이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을 것이다…"<br><br>민주당 내에선 비명계가 오히려 못 움직일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.<br><br>[우상호 /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(CBS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]<br>"이렇게 되면 아무도 움직이지 못합니다. 지금 당의 대표이고 유력한 대선후보가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는데 당신 혼자 당신 밥그릇 챙긴다고 뛰어다녀?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고."<br><br>비명계 주요 인사들은 공개 발언과 행보를 삼가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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