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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러 안보리 충돌...정부 "우크라 상황, 한국식 휴전과 달라" / YTN

2024-11-19 244 Dailymotion

유엔안보리 고위급회의, 미·러 ’우크라 문제’ 충돌 <br />미국 "러시아, 거짓말 계속하다 북한까지 끌어들여" <br />러시아 "바이든 행정부의 ATACMS 봉인 해제가 문제"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이 천일을 맞은 가운데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정면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한국전쟁 휴전 방식을 거론하기에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우리 정부의 지적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가 사거리 300km의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게 미국이 봉인을 풀어주면서 외교전도 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포문을 연 것은 미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전쟁 전부터 거짓말을 거듭해왔고, 이젠 북한군까지 끌어들였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/ 주유엔 미국대사 : 러시아는 북한에 무기에 이어 병력을 의존하고 있습니다. 최소 만 명이 러시아 서부에 배치돼 작전을 시작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ATACMS 봉인 해제를 문제 삼으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바실리 네벤자 / 주유엔 러시아 대사 : 보도를 보니 미국이 러시아 내부를 타격할 장거리 무기 사용을 젤렌스키에게 허가하는 자살적 조치를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부는 한국전 휴전을 우크라이나전 휴전에 적용하기엔 상황이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준국 / 주유엔 대사 : 한국 전쟁의 정전협상 기간 동안 전선은 전쟁 이전의 국경선과 비슷했다는 점이 주요한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영토의 20%를 빼앗긴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주재 외교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명 살상을 외교전만으로 막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무력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트럼프 당선인이 휴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차선책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92246086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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