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해 논란을 일으킨 토트넘 팀 동료 벤탕쿠르가 7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10만 파운드, 우리 돈 1억8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잉글랜드축구협회는 벤탕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징계위원회는 그가 모욕적인 말을 사용하는 등 인종차별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 국가대표인 벤탕쿠르는 지난 6월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 요청에,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줘도 모를 거다, 손흥민이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'동양인은 똑같이 생겼다'는 인종차별적 인식을 드러낸 건데, 논란이 커지자 벤탕쿠르는 SNS로 사과했고 손흥민도 받아들였지만 비판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10위에 처져 있는 토트넘은 주축 미드필더 벤탕쿠르가 징계를 받으면서, 이번 주말 맨시티와 경기부터 빡빡한 연말 박싱데이 직전까지 힘겨운 일정을 소화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1192318454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