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천일을 맞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10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특별 본회의에 화상연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우크라이나와 전 세계 동맹국은 푸틴의 우크라이나 점령을 함께 막았을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"며 동맹국들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을 스스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"승리에 집중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더 악화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러시아의 모든 공격과 위협에는 반드시 확고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"며 특히 정권의 생명줄인 석유 판매를 통한 전쟁 자금 조달 능력을 약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의회에서도 "주권을 거래하거나 영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"이라며 끝까지 러시아에 맞서 싸울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00122231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